중복 투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유권자의 신원이 밝혀졌습니다.
JTBC의 단독보도에 따르면, 서울 강남에서 중복 투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유권자가 해당 투표소의 계약직 선거사무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사무원 A 씨는 어제 오전 강남구 대치동 한 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마치고, 당일 오후 5시쯤 본인의 신분증으로 투표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하루에 투표소를 두 번 들어가는 A 씨를 수상히 여긴 참관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현재 수서경찰서에서 중복투표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수사 중입니다.
A 씨는 본인이 신원 확인을 하는 역할을 맡아 대리투표가 가능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
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A 씨를 해촉했으며, 사위투표죄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제작 | 이미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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